■ Scrivo 59

도쿄 간 김에 쇼핑

23년 8월, 여름휴가로 오사카 지역을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아 삼일절을 시작으로;;; 도쿄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멤버는 작년 8월과 동일하게. 강력한 동기 보다는 갑자기 가는 도쿄였기에 특별한 컨셉은 없었다. 단지 거길 가는 김에, 거기에서 마트를 가는 김에, 거기에서 무인양품을 가는김에 집에 필요했던 걸 사오자 ㅋㅋㅋ 가 목적ㅋㅋㅋ 사실 해외출장을 다녀온지 이틀만에 또 출국하는거라 제정신이 아니었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신라인터넷면세점 (shilladfs.com) 신라면세점 공식사이트 - My journey Begins!해외여행의 시작은 신라면세점에서! 국내외 유명브랜드를 특별한 할인가격에 만나보세요!www.shilladfs.com하지만 인터넷면세점 찬스 못 참지... 출장 때 살 법도 했지만, 출장..

■ Scrivo 2024.03.23

231015 김동률 콘서트 - Melody @K-Spo dome (올림픽 체조경기장)

무려 동률님의 막콘을 다녀온 것이다. A석 티켓을 구했었지만 한 좌석인게 영 마음에 걸렸는데, S석에 연석의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결론은 다녀오길 너무 잘했고, A석 그 티켓도 그냥 내가 갈껄,,, 하는 후회가 들었다. 막콘의 여운을 가지고 집에 오자마자 셋리스트대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다. 콘서트에 다녀온지 3일이 지난 오늘까지, 그 플레이리스트를 계속 반복해 듣고 있다. 퇴근길에 순서대로 들으면서 퇴근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다.(퇴근길 지하철에서 나의 표정) - 당시의 상황과 감정을 놓치고 싶지 않아 본 포스팅이 주절주절 길어진 점 주의 - https://youtu.be/kTLMnHfuv68?si=EWKGZCN0nBPKCdYQ The Concert6시 5분이 되니 암전도 안되고, 별다른 사인 없이 ..

■ Scrivo 2023.10.18

유퀴즈 속 문상훈의 두 편지

1st. 문상훈이 유재석에게 쓴 편지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는 없다고 속 편한 핑계를 댈 때마다 형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친절한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이다.' 라는, 내내 의심해왔던 말을 한 번 더 믿기로 합니다. 매일 밤 내일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지 다짐하지만 어제보다 못할 때도 많아요. 그래도 오늘은 또 잘 살아보자 용기를 내보는 것은 형님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모두가 나를 알고있는, 사실은 외로운 세상에서 늘 형님의 안녕이 궁금합니다. 뵌 적도 없지만요. 매 순간 그럴 수는 없겠지만 대체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더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지만 이런 말들도 부담이 될까봐 마음만 남겨둡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2022. 가을. 상훈 올림. 2nd. 문상훈이 조세호에게 쓴 편지 생명을 다루..

■ Scrivo 2022.10.27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초신상 구입 (블루/코퍼)

스타필드 하남에 있는 다이슨 매장에 갔다. 매장 직원이 무슨 제품을 구입할거냐고 물어보시길래 에어랩을 보려고 한다고 했더니, 입구컷부터 당했다. 그냥 매장 내 제품을 둘러보는건 가능한데, 구입을 하려면 네이버 예약을 해야된다는거다. 매장에서 제품 하나 사는데 무슨 예약을 하냐 싶었는데, 결론은 에어랩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1️⃣ 네이버 예약으로 클래스를 원하는 시간대에 신청하고 2️⃣ 그 시간에 무조건 매장 앞으로 가야한다. 5분이내에 도착하지 않으면 취소됨 3️⃣ 매장 뒤쪽에 마련된 공간에서 프라이빗한 클래스를 듣는다. (직원 1명 + 고객 5~6명으로 구성) 4️⃣ 직원이 에어랩 컴플리트에 대한 구성,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체감상 약 10~15분?) 5️⃣ 각자 화장대에 준비된 에어랩 샘플로..

■ Scrivo 2022.08.02

한포진(?)+스트레스성 여드름

점 뺀 후 듀오덤 + 후시딘 콤보알레르기로 한참을 고생하고, 살성이 변했는지 언제부턴가 발과 손가락에 수포같은게 생겼다. (사실 하도 오래돼서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된건지 기억이 안난다.) >> 점 뺀 후 대참사 상세내용 돌이켜보면 대학병원에서 알레르기 패치 테스트를 끝나고 진료를 받을때, 교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앞으로 평생 관리하셔야 돼요. 그저 접착성 밴드나 후시딘만 피하면 될 줄 알았는데 또 새로운 빌런이 등장,,,, 밴드를 붙인적도, 후시딘을 바른적도 없던 부위에서 어떤날은 빨갛게 두드러기 같은게 났고 어떤날은 그 부위에서 진물이 나왔다. 어떤날은 괜찮아졌다가 또 어떤날은 무지하게 간지러웠다. 그러다 갑자기 새로운 부위로 번지기도 했다. 일단 인터넷을 좀 뒤져보았다. 그러다 한포진 환자(?)..

■ Scrivo 2022.03.03

보테가베네타 카세트백 구입

결혼할 때 처음으로 명품백이라는 걸 사보고, 갑자기 로에베 해먹백을 구입해 잘 들고다니다가 갑자기(?) 크로스백이 하나 있었으면 조케따,,,, 하면서 길을 헤매다 내 손 끝이 닿은 곳은,,, 보테가 베네타 홈페이지,,,,ㅎ 일단 나는 초록색을 좋아하니깐 색깔은 무조건 초록색~!~! 매우 굵고 짧은 큰 획을 남긴!! 다니엘 리 (Daniel Lee) 의 디자인 중에서~!~! 이뿐걸 찾아보까~~ 그래서 이 세 디자인으로 압축을 해보았고~ 여의도에 가면 더현대서울 가서 들어보고~ 고터에 가면 신세계 강남 가서 들어보고~ 요리조리 들어보고 잔고 계산도 요리조리 아르코가 정말 너무!! 이뿐데!! 활용도도 너무 높을것 같은데!!! 무조건 토트백으로 들어야 한다는 점, 가방 내부가 너ㅓㅓㅓ무 훤히 들여다 보인다는 점..

■ Scrivo 2022.02.21

로에베 해먹백 스몰사이즈 탠컬러 구입

200419 로에베 LOEWE 해먹백 스몰사이즈 탠컬러 구입!!!! ㄱㅂㄷ촌년 많이 발전했네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EAST 3층 — 어느날부턴가 유투브 알고리즘 덕분에 시작한 명품공부;;;; 무슨 브랜드의 무슨 가방인지 1도 모르던 내가 로에베 LOEWE 를 알게되었다. 그것이 가방 앓이의 시작... 사실 비싼 가방을 하나 사고 싶어서 매달 받는 용돈을 박박 긁어 모으고 있었다. 거기에다 회사에서 마스크구입 지원으로 나온 소정의 금액을 (신랑에게 얘기한 후) 보탰다. 그렇게 티끌을 주워모아 만든 120만원. 한 두달정도 유투브 영상들을 파니 프라다의 마깃백이 흔치않은 디자인이어서 눈에 띄었고, 로에베 해먹백도 꽤나 이뻐보였다. 하지만 나한테 어울릴까 고민...... 프라다 매장에 가서 마깃백 매봤더니..

■ Scrivo 2020.04.19

눈이부시게

">http://https://blog.naver.com/happyluckylove/221530668863 내 삶은 때로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ㅣ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 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

■ Scrivo 201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