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길었던 첫째날........ 그러나 뭘 할수가 없었던 첫째날.......... 여기가 홍콩인지 대만인지 살짝 헷갈리고 정신을 못차리는데 친구네는 벌써 조식을 먹고있었다............ ㄲ은 뱃속에 아가가 있어서 금방 피곤해할거 같았고 ㄲ의 신랑은 분명 출발전날 광주출장 갔다오셨다고 했는데... 대단한 체력.... 칭찬해~ 본의아니게... 민낯으로 조식먹으러 갔다와서 준비한다음 9시에 엘레베이터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한창 준비를 하고있는데 ㄲ이 보낸 카톡... 그거슨............. ㄲ의 신랑이 새벽부터 일어나셔서 짰다는 오늘의 일정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만 봐도 3일치 일정같은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젤 한량(ㅋㅋㅋ)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