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rivo

보테가베네타 카세트백 구입

복식웃음 2022. 2. 21. 23:53



결혼할 때 처음으로 명품백이라는 걸 사보고,
갑자기 로에베 해먹백을 구입해 잘 들고다니다가
갑자기(?) 크로스백이 하나 있었으면 조케따,,,, 하면서 길을 헤매다 내 손 끝이 닿은 곳은,,,


보테가 베네타 홈페이지,,,,ㅎ



일단 나는 초록색을 좋아하니깐 색깔은 무조건 초록색~!~!
매우 굵고 짧은 큰 획을 남긴!! 다니엘 리 (Daniel Lee) 의 디자인 중에서~!~!
이뿐걸 찾아보까~~




그래서 이 세 디자인으로 압축을 해보았고~
여의도에 가면 더현대서울 가서 들어보고~
고터에 가면 신세계 강남 가서 들어보고~

요리조리 들어보고
잔고 계산도 요리조리



아르코가 정말 너무!! 이뿐데!!
활용도도 너무 높을것 같은데!!!
무조건 토트백으로 들어야 한다는 점, 가방 내부가 너ㅓㅓㅓ무 훤히 들여다 보인다는 점이 아쉬웠다.


최종 결정은 금장 장식이 달린 카세트 백으로 정했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 압구정 갤러리아여서 셀러 분께 제품 준비를 부탁드리고,
낼름 집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집에서 ㄷ ㅐ ㄱ ㅐ 봉!! 했는데?


???????????


?????????????????????


포장 벗기자마자 보이는 하자!!!!
왜 매장에선 안보였던 것인가…..


가죽 컷팅이 잘못되어 모서리가 벌어지고 잡아당기면 가죽 쪼가리가 찢어질거 같았다.


결국은 셀러 분께 다시 연락드려 하자없는 새 제품으로 교환을 했다.
무려 2주나 기다려서 ㅠㅠ
가방을 샀으나 사지 못한 이상한 느낌 ㅠㅠ


로에베 해먹백 살 땐 그 자리에서 하자 확인을 잘 하고 돌아왔는데
무엇에 홀려 확인하지 못했는가


여튼 교환 1회 끝에 잘 모시며(?) 잘 메고 다니고 있다는 이야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