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푹 자고 일어났다. 역시 돈이 좋긴좋군ㅋㅋ 서울에선 출근할 때도 7시 반이나 되어야 느그적 느그적 일어났는데, 여행을 와선 오전 6시 20분에 일어났다. 오전 7시에 지하 1층 명상실에서 ‘차 명상’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했는데, 하품을 하며 시작,,, 머리속에 자꾸 잡생각이 떠올라 ㅡ심지어 이 생각이 지금 왜,,,?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ㅡ 다시 ‘나를 관찰하기’로 돌아오길 수십번,,, 주변 환경, 외부의 말들에 휘둘리지 말고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선생님(안내자)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문제는 다른 의미로 스스로 재해석하여 진실이 왜곡되는 것. 퇴사 직전 3개월은 참으로 힘들었다. 외부의 시끄러운 말들이 너무 많은 것도 문제였지만, 그것들이 다름아닌 ‘내 자신’이 되어 내 마음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