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ggio/2015 부산

2015년 6월의 부산, 셋째날

복식웃음 2015. 7. 23. 15:59

 

 

 

 

 

20150626 -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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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산 다녀온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 여행기간 나흘 중에 사흘째 이야기를 지금 올린다....

 

 

아니 무슨 방학이 이렇게 바빠

- ________________ - ;;;

 

 

 

흠흠

 

 

 

여하튼 전날 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나한테 말을 걸어오신 분께

 

내가 그렇게 "다음날 아침일찍 나가야 돼서 얼른 들어가봐야돼요" 라고 노래를 불렀던 이유가

 

 

여기 오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다는 영화의 전당에

아침부터 영화 보러왔다.

 

영화제 기간이 아니기도 했지만

주말이었는데도 다들 CGV만 가시는지

겁나 썰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 여행와서 영화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서울에서도 그렇게 보고싶어 했었는데

상영관도 얼마 없을 뿐더러 시간대도 너무 안맞아서

상영 내릴까봐 초조해하고 있었는데

 

부산여행 때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배낭메고 혼자 설렁설렁 와서

편하게 영화보는데

영화 장르나 내용, 모든것이 또 취향저격...

 

 

다 보고 나오는 길엔

OST를 무한반복하며 들었다는 이야기....ㅋㅋㅋㅋㅋㅋ

 

 

 

 

 

 

 

 

어제같았으면, 아 오늘은 뭐하지...... 하면서 방황했을텐데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다.

 

 

 

부산역까지 버선발로 나와야 했거든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날 밤, 팀카카오 멤버들이랑 한참 카톡하다가

서울에서 급 부산까지 쏘신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ㄸㅇ이 마중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증말

2014년 10월 20일, 피렌체 골목길에서 만난 친구와

이렇게 또 여행하게 될줄

누가알았겠어....

 

 

팀카카오, 그리고 ㄸㅇ이를 처음 만났던 그날의 기록

http://bellylaugh.tistory.com/53

 

 

 

 

ㄸㅇ이 KTX 도착시간에 맞춰 마중나왔는데

시간도 좀 남았고

점심시간이라 허기지길래

역내에 있는 삼진어묵에서

소소하게 고로케 두개를 사고 기다렸다...

 

얼른나와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ㄸㅇ이 드디어 부산에서 재회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고로케 하나씩 먹으며

밥집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가운 마음에 밥먹으러 가는길부터 얼마나 수다를 떨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에 쳐진 거미줄 싹 걷어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여행 온 사람이지만

뭔가 손님맞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묵었던 게스트하우스에 돌아와 ㄸㅇ이도 체크인하고

(마침 4인실에 우리 둘밖에 없었다!!!)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향한곳이 해운대 쪽.

 

 

사실 오늘은 해운대쪽을 돌아보려고 했었다.

 

근데 생각지도 못하게 ㄸㅇ이랑 함께하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ㅋㅋㅋㅋ

 

 

 

도대체 저런 건물에 살면 어떤 기분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증만 더하며 센텀시티 주택가(-_-)를 지나왔다.

 

 

 

 

날씨는 또 얼마나 좋은지,

 

 

바닷바람 온몸으로 맞아가며

둘이 얘기하고 웃어제끼고 사진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이 너무 불어서 둘이서 제대로 사진도 못찍고

비루한 미러리스 셀카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으로 보니,

하늘색과 바다색은 그게 어디든간에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의 거리를 따라

동백공원까지 정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 얘기는 어찌나 많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다떠느라 사진이 1도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정신없이 걷기만 하다가 도착하니

어느새 해운대 해수욕장!!!!!!!!!!

 

 

내가 태어나고 나서 언젠가 해운대에 와 본 적이 있긴있는거 같은데

기억속에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수기 되면 파라솔과 비키니입은 언니밖에 없다는

해운대

제가 먼저 다녀와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쓸쓸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 들어갔다가 일부러 신발 갈아신고 나왔는데

물에 젖어도 끄떡없으니 해운대 바닷물에 발좀 담궈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빛은 강렬하고

 

 

바닷물은 시원하다

 

 

두켤레 다 제 신발 아니고요

-.-

 

 

ㄸㅇ이랑 저쪽 끝에서 이쪽 끝까지

걷고 또 걷고

 

 

해운대 유경험자 ㄸㅇ이를 따라

엄청난 슈도 사먹고

 

 

시장에 들려

 

 

겨자로 범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된

냉채족발도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넘매운데 ㄸㅇ이는 넘잘머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ㄸㅇ이 덕분에 해운대까지 와서

배도 부르게 많이많이 먹고

예쁜 노을을 보며 숙소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제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ㄸㅇ이 체크인 하고나서

해운대까지 온다고 버스타러 가는 길에

길 건너편에 BOTTLE SHOP 이라고 하면서

뭔가 예쁨예쁨한 가게가 있었는데

문을 안열어써...........

 

마이보틀;;;; 같은거 파는덴가;;;;;;

둘이 ('_')??? 하면서 지나갔는데

 

저녁 때 가보니

 

 

 

모지????

 

 

 

 

뭐 파는 가게이길래 앞에 캔맥주가 널려있지???

 

 

 

 

OWL AND PUSSYCAT

??????????

 

BOTTLE SHOP 은 뭐고

TAP ROOM 은 뭐야????

 

 

 

둘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가게에 들어갔는데

 

 

헐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또 맥주 환장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곳이 천국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을 어디다 둬야될지 모르고 가게안에서 방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벽 한쪽엔 전세계에서 온 맥주들이 종류별로 나뉘어져 있었고

그 맞은편에는 시원한 냉장고 안에 양조장별로 진열돼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쪽엔 이렇게 코스터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거의 혼이 빠져나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들여다보지도 못했는데

 

바틀샵이라는 존재를 이제서야 알게되다니....

그것도 부산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종류별로 진열돼있는 쪽을 보고선

 

ㅇ ㅏ

맥주에 대해 공부좀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ㄸㅇ이랑 둘이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주인언니한테서 맥주 추천도 받아서

1인 1병맥으로 구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언니의 발음이 예사롭지 않던데...

서울에 체인점 내실 생각 없으신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에 또올게요ㅠㅠ 부산오면...ㅠㅠ

 

 

 

 

 

 

그렇게 1인 1병맥을 싸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아이들을 어디서 먹어야 맛있게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하며 들고온곳은

 

 

 

부산여행 첫날 왔던

민락수변공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

 

없어서 못먹는거거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이 일요일이었는데

목욜부터 자몽에이슬을 먹어제낀 본인은

이렇게 또 C1 자몽과 함께였다고 합니다......

 

 

아니 취하지도 않네

-.-

 

노르웨이 맥주인 KOPPARBERG의 Elder flower&Lime 과

미국 맥주인 BIG WAVE

 

KOPPARBERG는 마시자마자

입안에 퍼지는 꽃향기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BIG WAVE에 완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먹만한 슈와

초코파잌ㅋㅋㅋㅋ같이 생긴애도 하나씩 나눠먹고

 

 

회는 박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민락동 너무좋네

 

 

약간은 추웠던 밤바람 또 온몸으로 맞으며 광안리 해변을 걷다가

 

 

저 멀리 보이는 풍경이 예뻐서 사진도 찍다가

 

 

구름에 비친 광안대교의 불빛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노래도 듣다보니

 

 

둘이 개쩔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스트하우스에서 수건 한장 들고나온게 신의한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었음 감기 백퍼걸릴뻔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 ㅏ

엄청 피곤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ㄸㅇ이랑 급 여행이어서 그런지

마냥 즐겁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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