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6 - 20150629
B U S A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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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의 홍콩여행은
내 여행역사상 다시는 없을 (지도 모르는)
이틀전 발권, 하루전 환전의 역사를 썼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설의 레전듴ㅋㅋㅋㅋㅋ였던 여행이었다.
10년에서 15년 정도를 함께해온 등차수열과의 첫 해외여행이었기에,
여행지 자체의 의미보다는 함께 했던 여행이라는게 더 의미있었던 그때.
하지만 홍콩여행은 등차수열만 함께했던 것이 아니었다.
숙소에서 김홍콩과 이홍콩을 만났던게 또하나의 에피소드
▼ 그 에피소드 읽기 ▼
http://bellylaugh.tistory.com/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와서도 다섯명이서 단톡방 열고선 간간히 연락하고 지냈었는데
그들이 부산에 사는지라
ㅠㅠ
한번 만나기 쉽지 않았었다.
그렇게 까똑만 하며 지내던 중
드디어 잡은 부산여행의 기회
!!!!!!!!!!!!!!!!!!!!!!!!!!!!!!!!!!!!!!!!!!!!!!!!!!!!
이번여행도 등차수열과 함께라면 더할나위 없었겠지만
아쉽게도 스케줄이 다 맞지 않아 나홀로...
빠잉...
역시나 셋이 다 같이 다녀왔던 지난 홍콩여행은
거의 기적적인 일이었군?
코레일 어플에서 한달전에 특가 (무려 30% 할인금액) 로 올라왔던
KTX 표를 예매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
하지만 출발 전날...
팀카카오 여성회원ㅋㅋㅋㅋㅋ모임이 있었는데
좋은데이 블루베리부터 석류, 그리고 하이라이트 "자몽에이슬"을 거하게 먹어제껴서
숙취가 아직.......
ㅇ ㅏ핳핳..........
짐도 아침에 부랴부랴 싸고 나왔거든여.........
커피로 속을 달래봅니다.........
전날 ㄸㅇ이가 선물로 준 대만산 디저트와 함께.......
KTX를 타는 일은
작년이었나...?
회사다닐때 광주로 출장가면서 탔던게 마지막이었는데
여행을 가는 길이니 그저 좋구나~
창밖을 보다가
책도 읽다가
책 읽다가 졸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도 마시다가
옆에 앉은 여자가 하도 웃길래 핸드폰으로 뭐보나 흘끗흘끗 보다가
허리아파서 들썩들썩하다가
뭐 이렇게 있다보니
어느새 부산역에 도착하였닼ㅋㅋㅋㅋㅋㅋ
뭐지
왜이렇게 빨리 도착한거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역에 마중나온 이홍콩을 만나고
!!!!!!!!!!!
간단한 안부인사를 나누고선
아몰라
배고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점심먹으러 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부산역 앞에 있는 그 밀면집 꼭 가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와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밀면집 이름은 "초량밀면"
만두도 맛있어 뵈길래 한판 주문ㅋㅋㅋㅋㅋ
만두피는 얇고 속은 꽉찬게
만두만 먹어도 배부..........를 리가 없지
드디어 밀면느님을 마주하였습니다.
첫인상은 그리 좋지않았......
국물이 이게 뭔가.... 싶기도 했고 뭔가 그릇은 큰데 허전한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첫인상이 다가 아니다..........
밀면이 이런 맛이구나!!!!!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물이 뭔가 고소하기도 하고 구수하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먹는 국수의 맛이었음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다들 부산역앞의 밀면밀면 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잡고 먹었는데
먹고 나오니 웨이팅 어마어마 하더라...
다들 가시면 웨이팅 짜증내지 마시구 한그릇 드시구 오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이홍콩과 함께 슬슬 부산투어를 해볼까 싶어서
첫 루트로 간 곳이
태종대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랑 비슷하게
타면 한바퀴 거뜬하게 돌 수 있는 열차가 있는데
우리는 그거 안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두 다리 믿고 이동해보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마주한 바다
겁나 어색하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한번 찍어주고
걷고
걷고
또 걷고
어디서 다 주워모은건지
기묘하게 생긴 조개껍데기들을 보니
ㅇ ㅏ 여기 바다가 있구나 실감도 하게되고
뒤돌아보니 펼쳐지는 망망대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탈리아 마나롤라 http://bellylaugh.tistory.com/56 의 그 바다도 생각나면서
가슴이 뻥!!!! 뚫리더라
하지만 이 날 엄청 습하고 더워서
시원하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슴이 뚫리긴 뚫리는데 엄청 찝찝한 느낌이요......ㅋ........
바다를 뒤로하고 또 걸었는데
끝이 있긴 한걸까................ 라는 생각이 들 때쯤 나타난 태종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국꽃축제라는 현수막을 보고선 저--- 안쪽을 보니
정말 수국이 활짝 피어있는게 너무 예뻤는데
예 뻤 는 데
!!!!!
오르막길 경사가 장난아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이홍콩 둘다
이 위치에 서서 5초 고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갈까말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또 이렇게 예쁜 수국을 언제 또 보겠어
여기도 정복하겠따
그 인증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습해서 머리 다 떡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더워서 얼굴 벌개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독사진 찍는건 어색해서 차렷자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보기 드문 젊은이일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제 막 부산 도착했는데
워밍업... 수준이 아니야... 무슨 훈련온거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산하는 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ROTC인 이홍콩 왈
훈련하러 여기 많이 와봤다고......
근데 밤에만 와봐서 낮에는 첨와봤는데
처음와보는거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나랑 부산투어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시민이랑 부산투어하기잼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 내려가기 전에 어디갈지 찾아볼때
제일 취향저격했던 보수동 책방골목!!!
어느새 김홍콩도 합류하여 이곳까지 왔다.
습도도 높고, 아주 약하게 비도 한두방울씩 떨어지니
은은하게 풍기던 책 향기.
골목길 자체가 길지는 않았지만
서점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시간을 오래 갖고
보물같은 책들을 찾기엔 오늘이 적합하지 않으므로
서울에 올라가기 전에 한번 더 들려야지!!! 다짐하고 발걸음을 뗐다.
부평시장과
국제시장을 지나
부산오면 또 다들 먹는다면서요?
그건 바로 BIFF 거리의 씨앗호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난 방송을 안봤어서 모르겠는데
이승기가 여기서 도대체 뭘 하고 갔는데????
그냥 먹고간거밖에 더있어???
근데 먹으러 온 사람들 줄 세우는 알바사람이 무려 3명
허허허
바로 옆에 또하나의 씨앗호떡집이 있었는데
그 집은 완전 파리 날리더라;;;;;;;
나도 왜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하나 사먹음
이홍콩 김홍콩도 하나씩
ㅋㅋㅋㅋㅋㅋ
이홍콩이 아주머니께 왜자꾸 크기가 작아지는거 같냐고 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아주머니 너무 당당하게
"그건 너의 기분탓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집개 크기만큼 만들어왔는데 왜 크기가 작게 느껴질까??"
이러시는데 할말업뜸..........
ㅇ ㅏ.. 녜녜...
거의 뭐 이건 사업수준이던데
세금이나 정말 제대로 내고 하시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마디로 현금부자이실듯
목마르니 음료도 하나 쪽쪽 물고
뭔가 김홍콩 이홍콩이랑
진짜 홍콩온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야 말로 기분탓인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콩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생각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 용두산공원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정상 도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들어선 집들이 저------쪽에 보이는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롯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대하게 지어서
경관을 아주 다 엉망으로 만드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해도 뉘엿뉘엿 지고...
저녁을 먹어야하는데.... 어디서 먹지 하다가
민락수변공원으로 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머니!!! 광어랑 우럭 3만원치 많이많이 썰어주세요♡
멍게는 당연히 얹어주시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걸 어디가서 먹나 싶었는데
서울사람 컬쳐쇼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뜬거 가지고 바다쪽으로 10보 걸어가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돗자리나 신문지 깔고선
회 냠냠하고 계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런데가 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강의 치맥은 게임도 안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핵많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부산에서 회 먹어야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에서 회먹는게 좋은 이유 또한가지는
눈앞에 광안대교와 바다를 두고 먹을수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처에 부침개랑 어묵탕 파는 곳도 있는지
친구들이 먹을걸 많이많이 사왔다 ㅋㅋㅋㅋ히힣
그리고 친구들이 공수해온 빨주노 소주 세병
하하핳
어제 먹은 자몽에이슬 숙취가 가시기도 전에
또 알콜 넣어주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에 나혼자라도 온 이유.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들이 홍콩 몽콕야시장에서 우리 부탁으로 사온
러기지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받으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개월만에 뵙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들도 여행중이었는데 우리의 부탁을 서슴없이 들어준,
5개월동안 보관해주고 전달해준 친구들에게 감사 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생애 처음...으로 부산에 와본거나 다름없던 나는
부산바다의 매력에 푹 빠졌고
저 멀리 보이는 광안대교의 야경을 놓치지 않으리라
ㅋㅋㅋㅋ
다짐하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씨도 안좋은데 하루종일 부산가이드 해준
김홍콩 이홍콩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희들 서울 놀러오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락수변공원은 없지만 한강의 치맥이 있닼ㅋㅋㅋㅋㅋㅋㅋ
내일부터는 오롯이 혼자 부산을 누비겠다!!
재밌겠따
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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